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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안전한 마을 조성에 앞장

용강마을에 지능형CCTV 19대 설치

  • 웹출고시간2019.06.18 13:37:50
  • 최종수정2019.06.18 13:37:5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증평읍 용강마을에 사업비 2억2천만 원을 들여 CCTV 19대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용강마을 일원의 범죄발생을 줄이고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의 생활공간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의 360도 회전이 가능한 지능형 카메라 5대, 고정형 카메라 14대 이며 비상벨 5개도 설치했다.

군은 CCTV설치로 한국교통대 인근에 밀집돼 있는 원룸촌의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용강마을 주요 길목에 24시간 영상감시체계를 구축해 농촌마을 범죄 발생에 대한 사전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증평군에는 생활방범 483대, 시설안전 114대, 차량번호인식용 89대, 초등학교 연계 26대 등 총 759대의 CCTV가 가동되고 있다.

이번 CCTV설치는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증평읍 용강리 마을 5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각각 1개씩 비치한데 이어 무인택배함, 가스배관형광물질 도포, 가로등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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