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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소찬사업 시작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정에 매달 밑반찬 전달

  • 웹출고시간2019.06.18 14:21:49
  • 최종수정2019.06.18 14:21:4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군북면장 배종석, 민간위원장 한영수, 이하 지사협)가 이달부터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12곳에 매달 한차례씩 밑반찬을 전달해 주는 '미소찬(味笑饌) 사업'을 시작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북면지사협은 지난달 군북면 증약리에 위치한 반찬전문기업 한울팜스와 군북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미소찬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울팜스로부터 후원받은 반찬은 협의체 위원들이 일일이 포장해 고령, 치매, 장애 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됐다.

이날 반찬을 받은 군북면 이백리의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집으로 직접 반찬을 배달해 주니 참 고맙다"고 전했다.

한영수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반찬 지원 뿐 아니라 안부확인, 말벗 등 사회적 돌보미 역할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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