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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7 14:34:40
  • 최종수정2019.06.17 14:34:4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대청호미술관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0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내 미술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실험성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작가들에게 전시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발전에 기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로 국내외 발표된 적이 없어야 하며, 미술관 1·2·3전시실 공간을 대상으로 자유주제의 전시 기획안을 포트폴리오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국내 시각예술가 또는 단체로, 전시기획자가 작가로 참여 가능하며 복합장르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인원은 모두 3명(팀)이며, 전시 공모에 선정된 작가(팀)에게는 전시공간과 작품대여 및 창작지원금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전시운영을 위한 전시평론, 작품운송, 작품보험 및 전시도록 등의 인쇄물도 함께 지원한다.

심사는 서류 검토가 끝나는 8월 중 국내 미술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발표는 오는 9월께 이뤄질 예정이며, 전시는 내년 6월부터 약 3개월간 개최된다.

과거에 발표된 적이 있거나 중복 발표되는 전시기획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며, 선정된 후에도 취소될 수 있다.

2016~2019 '대청호 프로젝트', '전시지원공모' 선정 작가도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 자료의 허위사실, 저작권 침해, 표절 및 불법도용 판정 등 불법 시에는 지원이 취소된다.

자세한 내용 및 공모요강과 전시지원 방법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http://cmoa.or.kr/daecheongho/index.do) 내 공지사항 '2020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이메일(daecheonghoartmuseum@geail.com)로 접수하면 된다(043-201-0911~2).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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