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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왕미초 '학교급식왕'

학교급식 요리경연 대상 수상
나물버거스테이크 등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9.06.16 15:04:51
  • 최종수정2019.06.16 18:15:25

지난 15일 서원대학교 글로벌관에서 열린 '2019년 학교급식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천 왕미초등학교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19년 학교급식 요리경연대회' 대상에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단양 매포초등학교, 우수상은 보은 보덕중학교에 돌아갔다.

지난 15일 서원대학교 글로벌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사전 접수와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특수학교 급식 관계자 10팀(3인 1조)이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은 올해 각 학교에서 제공한 한 끼의 식단을 선택해 현장에서 1식 3찬(밥·국·반찬 2가지)과 후식으로 구성된 으뜸메뉴를 뽐냈다.

지난 15일 서원대학교 글로벌관에서 열린 '2019년 학교급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경연대회에 출품한 식단을 맛보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대상을 차지한 왕미초는 칼슘강화기장밥과 완두콩스프, 나물버거스테이크, 오색샐러드, 양배추깻잎말이김치, 요거트 등의 식단을 선보였다.

경연 현장에서 조리한 급식 식단은 전문심사위원 5명과 초·중·고생 15명, 학부모 15명의 현장 평가단이 함께 평가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요리는 학교급식 요리법에 반영하고, 대상을 수상한 학교의 급식 관계자 전원에게는 학교급식 글로벌 연수 기회를 부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학교급식 레시피 보급과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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