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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그림 전국대회'서 1등 차지한 세종 새뜸초 장혜정 양

2015년 경기도 안양서 세종으로 이사,장래 꿈은 패션디자이너

  • 웹출고시간2019.06.14 12:06:21
  • 최종수정2019.06.16 20:19:38

올해 '공주 석장리 구석기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전국 유치원·초등학교 학생 542명 가운데 대상을 받은 세종 새뜸초등학교 6학년 장혜정 양의 작품.

ⓒ 공주시
[충북일보] 충남 공주시가 주최한 올해 '공주 석장리 구석기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세종시 새뜸초등학교 6학년 장혜정(12) 양이 최고상인 대상(문화재청장상)을 차지했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석장리 구석기축제(5월 3~6일)' 기간인 지난 5월 5일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제 현장인 석장리박물관에서 열렸다.

그 결과 전국에서 참가한 학생 542명 가운데 268명이 각종 상을 받았다.

최명진 석장리박물관장은 "대상을 비롯한 주요 수상작은 석장리 유적들에 대한 사실적 표현과 선사시대를 묘사하는 창의성이 돋보였고,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구석기 시대가 추상적으로 잘 나타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공주 석장리 구석기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특선 이상을 받은 전국 유치원·초등학교 학생 작품 117점이 6월 30일까지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전시된다.

ⓒ 공주시
대상을 받은 장 양은 초등학교 2학년 때인 2015년 부모·언니(새뜸중 3학년)와 함께 경기도 안양에서 세종시로 이사한 뒤 새뜸마을(새롬동) 10단지 아파트에 살고 있다.

아버지 승욱(47·삼성화재 근무)씨는 "어려서부터 고무찰흙 놀이를 즐겼고 , 방과 후에는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는 혜정이의 장래 꿈은 패션디자이너"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는 전체 수상작 가운데 '특선' 이상을 받은 117점을 오는 30일까지 석장리박물관 전시실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041-840-8927

공주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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