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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 중심가서 8월부터 월 1회 '차 없는 거리'

역 앞 250m 구간서…거리서 열릴 문화행사 이름 공모

  • 웹출고시간2019.06.12 14:28:33
  • 최종수정2019.06.12 14:28:33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매월 두 번째 일요일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세종시 조치원읍 조치원로 위치도.

ⓒ 네이버지도
[충북일보=세종]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매월 두 번째 일요일에는 세종시 조치원읍 중심도로 일부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해당 지역은 조치원역~청주시 오송읍을 연결하는 조치원로 가운데 '조치원역 광장 사거리~세종시민회관 사거리(왕복 4차로·길이 250m)'다.

이 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는 대신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는 세종시가 지난 4월 6~7일 연 '2019 조치원 봄꽃축제 ' 당시 이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지정,시민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매월 두 번째 일요일에는 세종시 조치원읍 조치원로 250m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사진은 4월 6~7일 열린 '조치원 봄꽃축제' 당시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된 이 구간 모습.

ⓒ 최준호기자
8월부터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는 것과 관련, 세종시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이름도 공모한다.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hyunsu1216@korea.kr)으로 보내거나, 도시재생과(조치원읍 신흥리 123 세종시청 조치원청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7월 중 당선작 4점을 선정,최우수작을 낸 1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주고 해당 작품은 문화행사의 공식 명칭으로 쓸 예정이다.

또 우수작을 낸 3명에게는 각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 044-300-2713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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