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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재정인센티브 2억2천900만 원 확보, 시민불편 해소에 활용

  • 웹출고시간2019.06.10 10:46:27
  • 최종수정2019.06.10 10:46:27

충주시가 충북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충주시청 전경)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2억2천900만 원을 확보했다.

시군종합평가는 도에서 도정운영의 효율성 증대 및 시군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1개 시·군의 성과를 측정해 평가하는 제도다.

2018년 시정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한 올해 평가에서 충주시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역사·문화 체험활동과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는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路',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한 우수선수 영입 및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민간보조금 부적정수급 근절교육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의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확보한 재정인센티브를 주민복지·체육시설 설치 등 시민불편 해소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평가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차원에서 재정인센티브를 시민불편 해소에 활용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평가역량 강화정책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확보한 재정인센티브를 도로개설, 농업용 관로설치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사용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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