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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롱성에 희망 심는다

적십자봉사회 충북도협의회
4박 6일간 해외봉사 실시
집 지어주기·도랑 정비 등

  • 웹출고시간2019.06.06 14:26:53
  • 최종수정2019.06.06 18:24:28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이 지난 5일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을 앞두고 발대식을 열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가 6일부터 4박 6일간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

충북도협의회 적십자 봉사원들은 이날부터 베트남 호찌민에서 4시간여 거리에 있는 빈롱성을 방문해 무주택 주민 3가구에 집 지어주기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마을 인근 오·폐수 도랑 정비, 고아원 의류·생필품·학용품 전달, 응급처치 교육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국제봉사 당시 집을 지어준 호치민 인근 가정도 방문해 의류와 약품 등을 전달하며 국가를 넘어선 인류애를 다시 되새길 예정이다.

봉사원 4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지난 5일 충북적십자사 2층 휴암홀에서 국제봉사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배 지사회장, 민명순 지사 부회장, 이은림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배 지사회장은 "충북을 넘어 세계로 충북적십자의 봉사역량을 펼치는 봉사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국가와 민족, 인종, 종교를 뛰어넘는 적십자의 기본 정신을 널리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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