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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아리랑, 공주서 황포돛배 야경과 함께 감상하세요"

공주시, 금강 미르섬서 7~8일 밤 '선상의 아리랑' 공연

  • 웹출고시간2019.06.04 13:45:24
  • 최종수정2019.06.04 16:49:38

공주시가 6월 7~8일 이틀간(매일 밤 8시부터) 금강 미르섬에서 '선상의 아리랑'을 무료공연한다. 사진은 60회 백제문화제 기간이었던 지난 2014년 9월 27일 밤 같은 장소에서 열린 특별공연 모습.

ⓒ 공주시
[충북일보] 공주시가 7~8일 이틀간(매일 밤 8시부터) 금강 미르섬에서 '선상의 아리랑'을 무료공연한다.

지난 2014년 열린 60회 백제문화제에서 특별공연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끈 이 작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 공북루와 성곽의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사공이 노를 젓는 금강 황포돛배와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공주시가 6월 7~8일 이틀간(매일 밤 8시부터) 금강 미르섬에서 '선상의 아리랑'을 무료공연한다. 사진은 60회 백제문화제 기간이었던 지난 2014년 9월 27일 밤 같은 장소에서 열린 특별공연 모습.

ⓒ 공주시
관람객들은 전국의 4가지 유명 아리랑(정선, 진도, 밀양, 공주)을 원형은 물론 다양하게 변주(變奏)되는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서양음악과 국악의 합동무대인 '아름다운 나라', 평화를 기원하는 '홀로 아리랑'도 연주된다.

박연수 문화재과장은 "이번 공연은 전국 각지의 아리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41-840-8202

공주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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