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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수놓는 반딧불의 향연

충북농기원, 7~9일 '반딧불·곤충축제'
체험관 운영 및 사진전·인형극 열려

  • 웹출고시간2019.06.04 14:08:05
  • 최종수정2019.06.04 14:08:05

지난해 열린 반딧불 곤충축제 모습.

ⓒ 충북농업기술원
[충북일보] 초여름밤 반딧불을 직접 볼 수 있는 '10회 반딧불·곤충축제'가 7~9일 충북농업기술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곤충의 무한가치, 그 다양성에 취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 복원 연구와 사육기술 특허개발로 2010년 처음 시작됐다.

곤충산업 붐업을 위한 반딧불 빛의 향연, 꽃과 나비 춤의 대화 주제관을 비롯한 곤충 생물다양성, 곤충 과학교실, 자연물 곤충표현 등 10여 개의 만들기 체험관이 준비된다.

일상생활 속 문화의 소재로 활용되는 각종 곤충공예와 조유성 사진작가 엽서·사진전, 곤충표현 콘테스트, 부대행사로 벌룬, 저글링, 요요쇼, 동화구연, 인형극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체험 및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며, 반딧불이 체험은 밤 8시부터 10시까지이다.

안기수 곤충종자보급센터장은 "곤충산업의 미래는 곤충에 거부감 없는 아이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축제가 충북곤충산업의 미래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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