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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3 10:53:51
  • 최종수정2019.06.03 10:53:5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청주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청주 중앙공원 활성화사업 '신바람 청주예술 한마당'이 오는 7월 23일까지 청주 중앙공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청주예총은 매주 화요일 정오부터 낮 12시 50분까지 모두 9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중앙공원은 청주의 자랑 10선인 망선루와 압각수를 포함해 '비림공원'이라 불릴 정도로 50여개의 비석들이 있는 살아있는 역사유적공원이다.

청주예총은 세대가 어우러지는 중앙공원에서 문화충동, 에코시낭송회, 다향 전통국악 예술원이 참여하는 노래·악기연주·무용 등의 거리공연을 열 예정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노인과 직장인 등의 시민 참여를 유도해 중앙공원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거리 아티스트'도 진행한다. 다양한 상설 거리 공연으로 성안길 일대는 물론 시 외곽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상당구 옛 국민은행 앞 무대, 서원구 현도면사무소, 흥덕구 강내면사무소, 강내농협 하나로마트, 오송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모두 10회 이뤄진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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