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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에 울린 관현악 선율

벨라챔버오케스트라 창단
박광호 단장 등 30명으로 구성
중앙교회서 첫 연주회 성료

  • 웹출고시간2019.06.02 13:20:31
  • 최종수정2019.06.02 18:09:07

진천군민들로 구성된 진천 벨라챔버오캐스트라가 지난 1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민들로 구성된 '벨라챔버오케스트라'가 창단됐다.

진천 '벨라챔버오케스트라' 지난 1일 진천중앙교회 예루살렘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진천 지역 최초의 성인 관현악단인 '벨라챔버오케스트라'는 박광호 단장을 주축으로 전공자와 비전공자 등 30명이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연주회를 통해 공식 창단을 알렸다.

이은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서는 '진천 마음소리 합창단'과 '진천 청소년 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오프닝 공연을 시작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강수형 지휘자의 지휘로 드라마 하얀거탑 OST, 영화 여인의 향기 OST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연주해 3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바리톤 양진원이 출연해 조두남 작곡의 '산촌'을 협연했고 신중현 작곡의 '아름다운 강산'을 관현악으로 편곡한 곡을 연주해 환영을 받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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