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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 현장 점검

과수원 예찰강화 및 신속한 방제조치 당부

  • 웹출고시간2019.05.29 13:48:32
  • 최종수정2019.05.29 13:48:32

조길형 충주시장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주시 산척면 광동마을 배 과수원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방제조치를 주문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29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주시 산척면 사과 과수원 일원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방제조치와 예방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충주는 지난 24일 산척면의 사과 과수원 1곳이 과수화상병 발생농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7일 사과 과수원 1곳과 배 과수원 1곳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과수화상병 추가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농가와 협력해 발생 사과나무 631주를 긴급 매몰처분 했다.

조길형 시장은 "과수화상병은 발병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세균병이므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방제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다른 인근 농장으로 과수화상병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예방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충주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1천826ha로 전국에서 5위의 대표적인 사과주산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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