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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와인, 지금까지 이런 홍보행사는 없었다

와인1번지 와인과의 특별한 만남, 초여름밤 군민과 함께하는 와인포차

  • 웹출고시간2019.05.29 09:55:10
  • 최종수정2019.05.29 09:55:10

'야(夜)한밤에 와인포차' 포스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명품 와인을 직접 보고, 느끼고, 맛보는 특별한 홍보 이벤트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소소한 농가 와이너리 투어' 일환으로 '야(夜)한밤에 와인포차'가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MBC가요베스트, 영동군민의 날, 영동희망복지박람회 등 최근 군민들의 문화와 휴식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영동천이 다시 한번 진한 와인향으로 물들어 군민들을 맞는다.

'소소한 농가 와이너리 투어'는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통한 국내·외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상품 운영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 상품 육성을 위해 2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 매력과 특성을 담아내, '영동와인, 밤의 정취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군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어져 즐길 수 있는 낭만가득한 행사를 마련했다.

夜한밤에 와인포차는 지역의 7개 와이너리 농가가 저마다의 풍미 가득한 와인을 선보이며, 3일간 각각의 테마로 진행된다.

첫째날 31일은 70~80 복고파티로 옛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와인을 마시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6월 1일에 열리는 DJ가면 파티는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로 가면을 나누어 주며 함께 즐기는 화합의 무대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6월 2일은 와인과 함께하는 음악 감상회로 여름밤에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달콤한 와인과 음악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포토존으로 구성될 홍보행사장에서는 영동군의 많은 관광지와 2018년 산업관광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소한 농가 와이너리 투어 홍보가 이루어진다.

일자별로 나비, 원투, 소울스타 등 유명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으로 색다른 초여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 곳곳에 퍼져있는 와이너리를 활용, 영동와인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산업관광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라며 "영동와인의 숨은 매력과 함께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한 2018 산업관광 육성 지원 공모에 영동의 '소소한 농가 와이너리 투어'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 초부터 사업의 일환으로 소소한 농가 와이너리 멤버십, 홍보행사,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관광콘텐츠가 운영중이다.

민간경상보조비 3억 원(80%)과 영동군 자체예산 7천500만 원(20%)을 투입해 1년차에는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2년차에는 관광객 유치와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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