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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날씨>주말까지 무더위… 설상가상 미세먼지까지

24일 낮 최고기온 34도까지 올라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

  • 웹출고시간2019.05.23 17:57:52
  • 최종수정2019.05.23 17:57:52
[충북일보]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청주 30.5도, 진천 30도, 영동 29.8도, 단양·괴산 29.6도, 제천 29.3도, 옥천·증평 29.2도, 충주 29.1도, 보은 28.9도, 음성 28.7도 등 30도에 육박했다.

24일 충북지역은 무더위와 함께 미세먼지까지 찾아와 불쾌감이 극에 달하는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고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6도 등 10~16도로 평년 11~14도보다 다소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일사로 인해 충주 33도·청주 34도 등 32~34도의 분포를 보여 한여름을 방불케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나쁨(36~75㎍/㎥)' 수준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5~26일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를 예정이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도내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한 데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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