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크리스천 베스트셀러 만화로 나온다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내달 개봉
청주 CBS, 27일부터 세차례 시사회

  • 웹출고시간2019.05.23 17:24:56
  • 최종수정2019.05.23 19:25:30
[충북일보] 300년 동안 이어온 이야기를 사상 첫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빚어낸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오는 6월 13일 개봉한다.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으로 꼽힌다.

CBS가 수입·배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죄악 가득한 멸망도시에서 살아가던 크리스천이 우연히 접한 책 한 권을 통해 알게 된 천국도시를 향한 험난한 여정을 그렸다.

극중 크리스천이 여행 도중 당도하는 '율법 언덕', '세속의 숲', '절망의 성', '허영시장', '죽음의 골짜기' 등 원작 텍스트로는 느낄 수 없던 천로역정의 세계를 CGI애니메이션으로 스크린에 구현해낸 점이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CBS프로그램 '어른성경학교'의 출연진인 주영훈, 김효진 등의 더빙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청주 CBS는 정식 개봉을 앞두고 오는 27일 오후 4시와 28일 오후 7시, 30일 오후 7시 청주 롯데시네마 용암점에서 시사회를 열 예정이다.

단체관람 문의는 청주CBS 총무국(043-292-4100)으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