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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클러스터 육성 사업 11개 지역발전투자협약 선정

국가균형위, 23일 지역발전투자협약 11개 시범사업 협약(안) 의결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변경(안)도 의결

  • 웹출고시간2019.05.23 17:21:41
  • 최종수정2019.05.23 17:21:41
[충북일보=서울] 총 250억 원(국비 91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세계3대 광천수 초정클러스터 관광 육성 사업'이 '지역발전투자협약 11개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3일 오후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제14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투자협약 11개 시범사업 협약(안)'과 '이전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변경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안'은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지난 4월 8일 선정된 11개 사업의 향후 사업추진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관계부처가 이날 체결식을 가졌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의미는 지자체가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계획을 주도적·자립적으로 수립해 중앙정부와 협약을 맺으면 중앙에서는 다부처·다년도 사업을 포괄보조 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라는 점이다.

각 사업에 대한 협약(안)은 해당 지자체와 관계부처(주관·협조부처) 사이의 협약체결에 대한 조건, 사업별 추진계획,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 연차별 투자계획 및 성과관리계획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의결을 통해 협약(안)이 확정되면, 11개 사업의 지자체와 관계부처는 협약 체결을 거쳐 예산을 배정받아 본격 사업에 착수하게 되며, 사업별로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90억 원 내외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전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 변경(안)'은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국립공원공단 등 이미 수립된 지방이전계획의 이전인원 증가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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