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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3 10:59:32
  • 최종수정2019.05.23 10:59:32

19회 생거진천농다리축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상여다리 건너기 재현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24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26일까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용연만들기 △카누 체험 △메기잡기 체험 △견지낚시대회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전통의상 체험 △발마사지 체험 △물수제비 체험 및 날리기대회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 백일장과 사생대회, 맨손 메기잡기대회 등 가족단위 참여 가능한 대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구곡리 전통음식 △추억의 먹거리 장터 등도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적용해 진천군이 자랑하는 상산팔경을 소개하는 입체영상을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축제 출연가수로는 24일 개막 축하공연에 김용임 강진 한혜진 진시몬 성진우 오로라 등이 출연한다. 25일 열리는 '14회 농다리 전국가요제'에는 인기가수 박서진 서지오 민지가 출연한다.

축제기간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셔틀버스 운행노선은 생거진천전통시장, 백곡천 하상주차장, 진천버스터미널, 진천읍사무소, 화랑공원, (구)장미웨딩홀, 삼진아파트 상가, 문상초교, 농다리 전시관까지 운행한다. 셔틀버스 이용자에 한해 경품 추첨권을 배부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다리축제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게 농다리축제에 방문해 농다리의 역사와 전통 느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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