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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9년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 운영

도시민 40여명 참가…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등

  • 웹출고시간2019.05.23 10:34:52
  • 최종수정2019.05.23 10:34:52

보은군이 운영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산외면 소재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열리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운영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산외면 소재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과 귀농 선도농가에서 열린다.

이번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에는 서울, 경기, 대전, 청주 등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보은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전문 강사 초빙 강연 등으로 진행한다.

이어 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귀촌인의 농장 방문을 통한 현장 참여형 영농교육과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한 갈등관리 방법도 교육한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를 통해 귀농·귀촌 사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학교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의견을 반영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세부사업계획 및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군은 올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20개 사업에 2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 귀농·귀촌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도시민 유치에 뛰어든 후 지난해까지 7천66명(4천572가구)의 도시민을 유치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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