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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3 10:19:09
  • 최종수정2019.05.23 10:19:0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도시 미관의 개선을 위해 관내 11개 읍·면의 망실·훼손된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로 설치된 2만1천500여개의 건물번호판에 대한 훼손, 망실, 누락 여부를 일제 조사하여 2천412건에 대해 현재 보수 및 교체 작업을 진행중이다.

건물 등의 소유자가 망실·훼손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재교부를 신청할 경우 6천500 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후 초기에 설치했던 건물번호판에 대해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으로 교체 해주고 있다.

현행 건물번호판은 건물 등의 소유자나 점유자가 설치, 관리해야 하며, 훼손되거나 망실될 경우 재교부 받아 부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군은 이번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이 도시미관 개선 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민들도 낡은 건물번호판이 깔끔하게 바뀌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되찾아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로 위치 찾기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물로,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관심을 갖고 소중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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