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자살예방 함께해-유! "Together With You"

자살 인식 개선 통해 자살률 낮춘다

  • 웹출고시간2019.05.23 09:31:07
  • 최종수정2019.05.23 09:31:0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관내 아동, 청소년, 성인, 임산부, 노인 등 다양한 연령·계층을 대상으로 'Together With You'를 주제로 한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차일즈 유(Child's U)'라는 주제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4회에 걸쳐 불정면 소재 목도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틴스 유(Teen's U)'를 주제로 한 자살예방교육과 함께 1학년을 위한 자살예방 집단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성인 및 임산부를 위한 교육이 이뤄지며, 10월부터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및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이영남 군 보건소장은 "다양한 자살예방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괴산군의 자살률을 낮추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자살고위험군 사례관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응급입원 관련기관 간담회 △자살유족 지원사업 △자살수단(농약·번개탄) 차단사업 △지역사회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사업 △응급개입 치료비 및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