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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못자리 실패농가 예비모 지원

잘 키운 벼 육묘로 벼농사 걱정 끝

  • 웹출고시간2019.05.22 13:15:38
  • 최종수정2019.05.22 13:15:38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이상 기온과 관리 소홀로 벼 육묘에 실패한 농가의 적기 이앙을 위해 키운 예비모를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이상 기온과 관리 소홀로 벼 육묘에 실패한 농가의 적기 이앙을 위해 어상천면 덕문곡리에 예비모 3천 상자를 설치 완료했다.

예비모는 삼광벼로 선도 농가에게 위탁해 지난달 29일 파종했으며 현재 생육상황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적기 영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실패한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못자리 관리 중점 지도 기간으로 정한 바 있다.

벼 육묘 중 발생 할 수 있는 키다리병, 입고병, 뜸모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병행하며 벼 육묘에 실패해 적기 모내기가 힘든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까지 예비모 신청을 받았다.

김경화 식량작물팀장은 "올해는 4월 말과 5월 초 저온으로 인한 냉해 및 일교차가 커서 못자리 실패농가가 증가했다"며 "오는 24일부터 예비모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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