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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국 옌청시 우호교류 방문

한방관련 산업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9.05.22 13:14:44
  • 최종수정2019.05.22 13:14:44

국외 우호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옌청시를 찾은 금한주(사진 왼쪽) 부시장이 옌청시 고위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9 옌청 두루미국제습지생태관광축제 개막식과 국외 우호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금한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중국 강소성 옌청시를 찾았다.

방문단은 중국 염성시의 초청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양국 도시간의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우호 교류를 강화했으며 특히 한방관련 산업과 문화관광, 농업, K-food 음식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 옌청시는 산둥성과 상하이시 중간에 위치하며 인구 823만 명의 도시로 국화, 단삼, 백하수오 등 주요 한약재의 중국 총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등 중국 장쑤성에서 제일 큰 농업도시다.

또한 옌청경제개발지구는 자동차, IT, 항공, 기계, 방직 등 신기술산업이 발달했으며 우리나라의 기아자동차가 진출해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2016년 5월에는 옌청시 부시장 외 4명이 제천시를 방문했으며 지난해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박람회에 외사판 부주임 외 6명이 참석했고 올해 제천청풍호벚꽃축제에는 국교처장 외 4명이 참석해 제천문화재단과 옌청시와 벚꽃축제 관련 우호협력교류 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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