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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 대상 '성인지 교육'

실무능력 향상으로 성평등한 시정업무 추진

  • 웹출고시간2019.05.22 16:48:44
  • 최종수정2019.05.22 16:48:4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2일 탄금홀에서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교육은 사회 모든 영역에서 법령, 정책, 관습 등이 여성과 남성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성차별적인 영향을 배제할 수 있도록 필요한 통찰력과 기술을 기르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충북도 시·군 순회교육으로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별영향평가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성 평등한 시정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협동조합 충북소셜리서치센터 손은성 이사장은 '성인지 감수성 기르기',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 이해'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 시행으로 성인지교육대상이 전체 공무원으로 확대된 만큼 성인지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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