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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2 11:12:42
  • 최종수정2019.05.22 11:12:4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노인고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다수 채용한 기업에게 자금지원과 세무조사 유예 등의 특혜를 부여하기로 했다.

군은 22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다수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발굴해 선정하는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정대상은 진천군내 소재해 1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이며 만 60세 이상 전체직원 대비 노인고용 비율이 5% 이상이어야 한다.

심사기준으로는 노인 고용인원 및 비율, 급여 수준, 근로 안정성, 사회공헌 활동 참여도 등이 있다.

인증기업에 선정되면 2년간 중소기업육선자금 지원 우대, 해외시장 판촉 및 박람회 참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증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9월 말일까지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 실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인증기업을 선정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한 노인층의 소득증대는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자치단체의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사업주와 어르신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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