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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금강본부,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 설계 착수보고회'

복원사업 관계기관 참여…비점오염원 저감·서화천 생태복원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19.05.21 17:45:49
  • 최종수정2019.05.21 17:45:49

K-water 금강본부와 충북도, 금강유역환경청, 옥천군,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21일 옥천읍사무소에서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설계 착수 보고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본부는 21일 옥천읍사무소에서 충북도와 금강유역환경청, 옥천군,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설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댐 홍수조절용지에 생태습지를 조성해 축사와 농경지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을 저감, 건강한 서화천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공사와 옥천군은 지난해 12월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위·수탁협약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대청호 물 환경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원 저감 및 서화천 생태복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 휴식공간 조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공사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본 사업을 통해 수질 및 수생태계 개선은 물론, 주변 자원들을 아우르는 생태교육의 허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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