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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어로폴리스 세계가 주목하다

항공우주전문매체 특집기사 보도
충북경자청장 "해외 기업 본격 유치할 것"

  • 웹출고시간2019.05.21 18:10:37
  • 최종수정2019.05.21 18:10:37
[충북일보] 세계적인 항공우주전문매체인 '어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가 충북경제자유구역인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의 성장 가능성을 보도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매체는 5월호 인사이드(Inside) MRO편에서 청주공항 인근인 에어로폴리스를 자세하게 소개하는 특집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는 '청주에어로폴리스, 새로운 추진방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중부권 항공산업클러스터가 신생항공사 설립과 F-35 전투기의 도입으로 항공정비 및 항공산업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전망을 창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한 에어로-K가 합작사업을 통해 경정비(Light MRO)나 지상조업 및 조종사, 승무원 등 훈련센터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아울러 에어로폴리스가 국내 다른 항공산업단지와 경쟁하는 것은 사실이나, 전국 어디든 1~2시간 내 도달할 수 있는 접근성, 우수 항공인력 배출현황, 청주공항의 성장세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상황도 설명했다.

충북경자청은 '어비에이션 위크' 보도를 계기로 에어로폴리스 사업여건이 소개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해외기업 대상 유치활동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충북경자청장은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한 항공사인 에어로-K가 면허를 받고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며 "에어로-K와도 긴밀히 연계해 해외기업 유치의 성과를 청주공항, 에어로폴리스의 발전과 실질적으로 연계시키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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