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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 찾아가는 무료 안검진

실명의료재단 안과의사 2명과 검진요원 3명 참여
진료와 상담 병행

  • 웹출고시간2019.05.21 13:55:34
  • 최종수정2019.05.21 13:55:34

21일 보은군 보건소가 회인면 대청효나눔복지센터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 안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21일 회인면 대청효나눔복지센터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 안검진을 펼쳤다.

이번 무료 안검진에는 실명의료재단 안과의사 2명과 검진요원 3명으로 구성된 실명예방전문 검진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밀 안저 검사(양측), 안압검사, 굴절검사, 조절검사(안경처방전 교부 포함), 각막곡률검사로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상담과 진료를 병행했다.

의료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노인안검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관내 60세 이상 노인이면 이날 누구나 검진을 받았다.

특히 이상 소견시 의사 처방에 의한 안약 제공과 돋보기 지원, 개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상담도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적·경제적 제약 등 다양한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정확한 검진과 맞춤형 약처방 및 진료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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