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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제천시,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 가져

지역 발전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탐색 기회

  • 웹출고시간2019.05.21 13:24:55
  • 최종수정2019.05.21 13:24:55

세명대학교가 대학생들이 '2019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을 갖고 화이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지난 20일 '2019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을 가졌다.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는 관내 대학생들이 해외연수를 통해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탐색하기 위해 제천시와 세명대가 소정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명대 학생 55팀 220명이 미국, 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 배낭연수에 나선다.

참가 학생들은 여름 방학동안 7일 이상 자유롭게 배낭여행을 하며 지역과 대학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학생들은 '영국 런던 도심공원 인프라', '스위스 베른 관광 스토리텔링', '호주 시드니 지역서비스 디지털화', '유럽 노인 주치의 제도' 등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 계획에 대해 브리핑하며 알찬 배낭연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김영길 중앙경찰학교 교수, 최상국 제천소방서 소방장을 초청해 해외여행 성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았다.

이용걸 세명대 총장은 "해외 배낭연수는 젊은 시절 보다 넓은 세상에 대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천시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오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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