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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1 10:54:03
  • 최종수정2019.05.21 10:54:0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개선 도모를 위해 2019년 역점으로 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 환경)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군은 지방 보조금 운영에 따른 사항과 향후 관리 및 주의 등에 대한 사항으로 2019년 소상공인 점포환경 등 경영개선(점포환경)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지원 대상은 옥천에 3년 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3년 이상 해당사업을 계속 영위하며, 상시근로자수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인테리어 및 비품교체 등을 하게 된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5일까지 접수한 총 112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사 평가표 채점 및 옥천군 풀뿌리 경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최종 선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 환경) 사업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민선 7기 경제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로 2022년까지 100개소 지원을 목표로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점포 인테리어 및 비품 등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8억 원의 사업비로 44개소가 된다.

업소당 자부담 2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다양한 성장발판을 만들고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이 행복한 옥천군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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