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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맞춤형 치매예방 서비스 운영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

  • 웹출고시간2019.05.21 09:30:24
  • 최종수정2019.05.21 09:30:2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50세 이상의 경증치매 및 치매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자아 존중감 및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만 5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중 고령자, 소득수준, 독거 여부를 기준으로 우선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은 월 16만 원으로 정부 지원금 월 14만4천원에 본인이 월 1만6천원을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임상 심리사 및 인지관련 자격 소지자 등 전문 자격을 가진 제공인력을 통해 인지기능강화와 신체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사후 검사도 실시해 어르신들의 인지상태를 세밀히 관찰,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준다.

또 개인별 인지능력의 편차를 반영해 획일 서비스가 아닌 개별 수준에 맞는 서비스로 이뤄진다.

시는 이 서비스가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등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 발생 요인을 조기에 예방해 건강한 노년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경 서비스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해 8월부터 1년 간 맞춤형 치매예방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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