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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광고시장 약세 전망

KOBACO KAI 97.8… 렌탈서비스 시장 조사도

  • 웹출고시간2019.05.20 10:14:52
  • 최종수정2019.05.20 10:14:52
[충북일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6월 종합 KAI는 97.8로 전월 대비 광고비를 줄일 것이라고 응답한 광고주가 많았다.

그간 강세를 보이던 온라인-모바일 온라인 매체도 보합세 유지로 전망됐다.

업종별 KAI를 살펴보면 6월 초 현충일 연휴로 5월에 이어 '음식 및 숙박서비스(112.5)'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 및 보험서비스(125.0)' 이외에는 미중무역 격화 등 부진을 반영하듯 모든 업종이 약세로 전망된다.

2019년 6월 KAI 조사에서는 소유의 개념에서 임대의 개념으로 바뀌는 트랜드의 변화에 발마춰 렌탈서비스 활성화 및 확대로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

안마의자를 렌탈 중이거나 렌탈을 희망하는 경우 적정 월 렌탈료는 '5만 원 미만'이 5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침대 매트리스를 렌탈 중이거나 희망하는 경우 적정 월 렌탈료는 '2만 원 미만'이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렌탈기간은 1~2년이 가장 많았으며, 렌탈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초기구입 비용이 작아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40.2%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화한 값이 아닌 매체 구분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조사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방송통신광고 통계시스템(http://adstat.kobaco.co.kr), 코바코 홈페이지(http://www.kobaco.co.kr), 스마트폰 '광고경기예측지수(KAI)'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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