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중국 샨시성 청소년들,세종서 태권도로 교류

10월 샨시성 행사에는 고려대 여자축구팀 초청 받아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국제청소년 한·중(韓中) 문화체육교류대회'에서 참가한 세종·대전·충남과 중국 샨시성(陝西省·섬서성) 청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토너먼트를 통해 실력을 겨룬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19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국제청소년 한·중(韓中) 문화체육교류대회'에서는 세종·대전·충남과 중국 샨시성(陝西省·섬서성) 청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 토너먼트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눴다. 이번 대회는 21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17일부터 열리고 있다.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국제청소년 한·중(韓中) 문화체육교류대회'에서 참가한 중국 샨시성(陝西省·섬서성) 청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 세종시

세종시와 샨시성은 지난 2015년 5월 '우호협력 협정'을 맺은 뒤 매년 청소년,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하고 있다. 오는 10월 샨시성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교류 행사에는 국내 최강 여자축구팀인 고려대 여자축구단(세종)이 초청받았다.

중국 샨시성 위치도

ⓒ 구글닷컴 지도

중국 동부에 있는 샨시성은 면적이 남한 전체(10만364㎢)보다 약 50% 넓은 15만7천23㎢ ,인구는 세종시(33만여명)의 100배가 넘는 3천718만명(2018년말 기준)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