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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

제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지구촌 가족 어울림 마당 성료

  • 웹출고시간2019.05.19 14:02:43
  • 최종수정2019.05.19 18:40:25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가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마련한 '지구촌 가족 어울림 마당' 잔치에서 참가자들이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가 지난 18일 제천체육관에서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구촌 가족 어울림 마당'을 열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함께 세계인의 날 기념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베트남·중국·캄보디아 전통춤 공연, 다솜고등학교 중창단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공연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주민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시상 및 시의장 표창과 모범가족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는 헌신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노고로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체험부스에서는 다문화전시관을 비롯한 세계문화 체험과 중국·베트남 음식 및 디저트 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특히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다울림 봉사단'의 활동은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다양한 국적의 시민들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아울러 타 문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글로벌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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