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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시민의 질 향상 위한 생활 SOC사업 발굴 보고회도 함께

  • 웹출고시간2019.05.19 13:23:39
  • 최종수정2019.05.19 13:23:39

제천시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전략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7일 오후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5월 말 각 부처에서 기재부로 내년도 예산안 제출 전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주요 대상사업으로는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 △제1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제3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 △남부생활체육공원 조성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총 103개 사업 국·도비 1천802억 원이다.

아울러 시는 최근 범정부적으로 확대 추진 중인 생활SOC분야에 대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도 함께 가졌다.

복합시설에 대한 국고 보조율 상향 방침에 따라 시는 정부예산확보 극대화를 위해 복합화대상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공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국비 보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사업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등 생활SOC분야 144개 단위사업에 대한 다양한 신규 사업이 발굴됐다.

이상천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시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대응으로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천시는 사업별 중앙부처 예산 반영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부예산 심사과정에서 사업비 삭감 또는 미반영 될 경우를 대비해 수시로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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