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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자문관 방문

영국 베스 맥킬롭 부관장
한국 공예 전파·축제 홍보 약속

  • 웹출고시간2019.05.16 17:52:50
  • 최종수정2019.05.16 20:22:27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의 국제자문관 역할을 수행할 V&A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의 베스 맥킬롭 부관장이 16일 비엔날레조직위원회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유럽의 공예 강국 영국에서 한국 공예를 알리고 공예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는 베스 맥킬롭이 청주를 찾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6일 V&A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의 베스 맥킬롭 부관장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베스 맥킬롭과의 인연은 지난 2015년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자문관을 수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날 베스 맥킬롭 부관장은 올해 비엔날레 주제인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에 대해 "매우 아름답고 다양한 영감과 창작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스 맥킬롭 부관장은 "전문분야와 관련 대학 등에서는 한국 공예 및 공예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영국 공예인들에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매우 흥미로운 대상이긴 하지만 아직은 조금 더 알리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주제와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훌륭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섭외·발굴해 고품질의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베스 맥킬롭은 부관장은 "귀국과 동시에 오는 10월 개막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영국에서 적극 홍보한 뒤 행사 기간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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