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호천·달천·무심천 연내 '국가하천' 승격

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 전액 국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9.05.16 17:35:03
  • 최종수정2019.05.16 17:35:03
[충북일보] 집중호우로 2017년 여름 수해가 컸던 미호천과 달천, 무심천이 연내 국가하천으로 지정된다.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하천 정비와 유지·관리에 드는 비용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하천정책 자문단 2차 회의를 열어 전국 15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추진방안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국가하천 승격 추진 중인 지방하천에는 △미호천(진천~청주) △무심천(청주) △달천(청주~충주) △한강(정선~단양)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자문단의 의견을 토대로 국가하천 승격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환경부의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국가하천으로 고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15개 하천에 대해선 하천 정비, 하천환경 개선계획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해당 지자체와 협업해 효율적인 하천 정비·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