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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초, 통일쌀 손 모내기 활동 참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초록학교로 적극 동참

  • 웹출고시간2019.05.16 11:26:54
  • 최종수정2019.05.16 11:26:54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에 참여한 제천 봉양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열심히 모내기를 하고 있는 모습.

ⓒ 봉양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봉양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지난 15일 봉양읍 통일경작지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한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에 참여했다.

봉양초는 올해 초록학교에 지원해 선정돼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록학교, 더 나아가 초록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손 모내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를 심어보며 우리가 먹는 쌀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자라는지 과정을 알게 되고 쌀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 학교 한 학생은 "처음으로 모내기를 해봤는데 허리도 아프고 뜨거운 햇볕아래서 힘들었지만 쌀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 같아요"라며 "그동안 남긴 밥이 너무 아깝고 앞으로는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이날 아이들은 뜨거운 햇볕아래서 몸소 즐기고 느끼며 벼처럼 고개를 숙이며 겸손하고 속 깊은 사람이 되리라는 다짐을 이어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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