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5.16 10:16:42
  • 최종수정2019.05.16 10:16:42

중진공이 운영한 커피트럭 모습.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충북북부지부는 최근 한국교통대에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커피트럭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임직원은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와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하고자 직접 준비한 따뜻한 멘트와 시원한 커피 및 음료를 제공했다.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회사와 청년재직자가 각각 20만 원과 12만 원을 분담해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합쳐 3천만 원을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공제제도다.

청년근로자는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인 3천만 원 이상을 수령하고, 공제 만기금 중 근로소득세 50% 상당을 감면받는다.

기업에는 부담한 공제 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 및 25%의 세액 공제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가입자격은 중소벤처·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재직자다.

군 제대자의 경우 군 복무기간만큼 나이를 추가로 인정하되 최대나이는 만 39세까지다.

문현선 지부장은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고, 중소벤체기업은 구직난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우수 청년들이 중소벤처기업에 장기 근무할 수 있도록 유도해 청년들에게 꿈과 일자리를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