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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장 멈추는 세금문제 개선할 것"

이동신 대전국세청장, 청주 방문
지역 기업인 초청 간담회 진행

  • 웹출고시간2019.05.15 15:32:34
  • 최종수정2019.05.15 19:42:28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이 15일 청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전지방국세청
[충북일보]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청주 지역 기업인들의 세금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15일 이 청장이 청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인 27명과 간담회를 열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부작성 부담 완화를 위한 면제대상 확대화, 비업무용 부동산의 세법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또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부가가치세의 일반(조기)환급 지급시기를 단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청장은 "오늘 청취한 귀중한 의견은 적극 검토해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세금문제가 기업성장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특히 부가가치세 일반환급을 조기 지급하도록 노력하고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을 병행해 기업의 자금압박 완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지방국세청은 기업인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인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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