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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친환경 가공용 벼 재배 업무협약 체결

국립식량과학원-제천시-(주)씨알푸드 3자간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9.05.15 17:32:47
  • 최종수정2019.05.15 17:32:4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가공전용 벼 생산을 통한 농가수입증대 및 산업체로의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5일 국립연구기관 및 가공업체와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은 이상천 제천시장과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 이상범 ㈜씨알푸드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 가공전용 품종 재배단지 약 1.5㏊ 조성을 위한 농가-산업체 계약재배 지원 및 재배 기술지도를 담당하고 국립식량과학원은 육성품종 공급 및 쌀 가공제품 개발연구와 기술지원을 한다.

또한 ㈜씨알푸드는 제천시에서 생산된 가공용 원료곡을 구매한다.

이상천 시장은 "관내 기업과 농가 간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소득증대를 꾀하고 기업은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쌀 가공제품을 생산해 매출의 증가가 기대된다"며 "국립식량과학원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쌀 가공 산업 활성화를 통해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 생산부터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연구기관, 제천시, 산업체가 협력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가공용 쌀의 소비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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