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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 개최

18∼19일 보은국민체육센터, 900여 명 참가
5월들어 풍성한 체육행사로 지역경제 활기 기대

  • 웹출고시간2019.05.15 13:24:47
  • 최종수정2019.05.15 17:34:33
[충북일보=보은] '3회 시·도대항 및 22회 전국초등학생검도대회'가 오는 18일과 1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충북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생 검도 선수와 임원 91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남자부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와 여자부 1∼6학년부로 치러진다.

개인전과 단체전(3인조, 5인조)으로 나눠 3분씩 진행한다.

검도는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예절 스포츠로 유명하다.

특히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학생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해 저변이 점점 확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보은지역에서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풍성한 체육행사가 펼쳐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가 지난 10일에 이어 오는 17일과 31일에도 경기를 치른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는 '3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군은 이달들어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잇따라 유치해 선수와 임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태석 군 스포츠사업단장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체육시설 안전점검에 노력하겠다"면서"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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