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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강원도민회 산불피해돕기성금 기탁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위해 300만원 건네

  • 웹출고시간2019.05.14 13:15:39
  • 최종수정2019.05.14 13:15:39

제천강원도민회 한철웅 회장 등이 제천시청을 찾아 강원도 산불피해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강원도민회가 지난 13일 제천시청을 찾아 강원도 산불피해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돼 재해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예정이다.

한철웅 회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고향에 발생한 국가적 재난으로 인해 고향민들이 고통 받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시와 강원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와주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피해지역인 동해시와도 자매결연을 추진 중인 만큼 어려울 때 함께하는 이웃으로써 제천시의 인심을 보여주게 돼 고맙다"고 했다.

1993년 설립된 제천강원도민회는 제천시 내 강원도 출신 인사들의 모임으로 청년부·장년부·여성부·친목회 등 6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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