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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 벌여

월악마을 주민과 꽃·나무 함께 심어

  • 웹출고시간2019.05.14 13:13:51
  • 최종수정2019.05.14 13:13:51

권오웅(우측) 센터장 등이 산촌마을을 가꾸고 있는 모습.

ⓒ 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충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4일 제천시 월악마을에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월악마을 진입로에 자산홍, 메리골드, 꽃잔디 등을 심어 산촌을 아름답게 조성, 침체돼 있는 산촌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마을주민들에게 버섯종균생산업자 등록요건 중 버섯 종균제조업계에 종사한 경력을 5년으로 단축한 점 등 2018년 산림청 규제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또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갑질근절 캠페인을 추진해 국민들에게 갑질의 문제점을 알리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웅 센터장은 "찾아오고 싶은 산촌을 만들기 위해 센터는 앞으로도 산촌마을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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