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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본 무사시노시 홈스테이 참가 연수생 모집

28일까지 홈스테이 참가자 12명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9.05.14 11:24:33
  • 최종수정2019.05.14 11:24:33

지난해 무사시노시청소년이 충주방문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일본 무사시노시 홈스테이에 참가할 연수생을 모집한다.

무사시노시 홈스테이 연수단은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무사시노시 지역 가정을 방문해 홈스테이 연수를 갖는다.

시는 무사시노시와 1997년 7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교환 연수를 협의한 후, 격년제로 청소년들을 선발해 상호 방문하는 등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연수대상은 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2명이며, 2018년 충주 홈스테이 제공 가정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일본어 어학자격증이 있거나 저소득 가정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의 경우 우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2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시 기획예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양 도시의 청소년들에게 서로 다른 언어, 문화체험으로 상호 이해증진과 국제적 안목을 넓혀주는 좋은 기회"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무사시노시 중·고교생 12명이 충주를 방문했으며 학생들은 충주지역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택견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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