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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구변화에 선제적 대응 기반 마련

인구정책위원 위촉

  • 웹출고시간2019.05.13 13:19:20
  • 최종수정2019.05.13 13:19:20

인국정책위원회 위원 위촉 뒤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3일 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달 '충주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안석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 각 분야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대한 각종 자문과 심의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개최된 1차 회의에서 저출산·고령화 현상 및 정부의 정책 전환, 충주시 인구현황 및 특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자유 토론시간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위원들은 처음 열리는 회의에도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방면의 중요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시와 위원회는 앞으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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