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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가 지원

쌀 수급 안정을 위해 1ha당 44만원

  • 웹출고시간2019.05.12 13:35:12
  • 최종수정2019.05.12 13:35:1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올해 논 타작물 재배사업 목표 349ha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지원 외에 시비 1억5천356만 원을 1회 추경에 확보하고 추가 지원에 나섰다.

시는 반복되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결과는 목표치 349ha의 50%인 176ha로 참여율이 저조한 상태다.

이는 지난해 콩 파종기에 비가 많이 내리는 등 타작물로 전환하기 위한 여건이 좋지 않고, 농가의 사업 참여에 대한 호응이 낮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는 농가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미지급되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전 지원금' 및 '벼 배재 농업인 소득지원금'에 해당되는 금액을 추경에 확보했다.

따라서 신청농가에게 1ha당 44만 원을 기존 보상금 외에 추가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사업은 쌀값 안정을 위해 농가 참여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시의 전환면적 목표가 원활하게 달성될 수 있도록 벼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공공비축미곡매입 물량 배정 시 타작물 전환실적에 따라 별도 배정하는 등 각종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에도 인센티브를 적용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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