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5.07 11:07:45
  • 최종수정2019.05.07 11:07:45

진천보탑사 능현 주지는 7일 진천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진천] 가정의 달을 맞아 진천군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탑사 주지 능현 스님과 신도 2명은 7일 진천군청을 찾아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능현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아동들에게 부처님 자비광명이 전해져 행복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우신 분들을 도우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힘쓰며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 아동 33명에게 전달되어 교육비, 생계비 등으로 지원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보탑사는 지난 2017년 관내 수해로 인한 수해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1천만 원과 지난해 5월에 저소득 아동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을 보내오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