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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30 09:40:24
  • 최종수정2019.04.30 09:40:24

빛투조명 민갑기 대표가 LED전등 지원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빛투조명 민갑기 대표는 30일 금릉동에 위치한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 교실 및 사무실의 노후화된 전등 400여 개를 LED전등(400만원 상당)으로 교체했다.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는 매년 수십 명의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학령기를 놓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교육봉사시설이다.

이번 나눔은 학교 운영자금이 부족해 전등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 대표에게 전하면서 이뤄졌다.

민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교육봉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사회에 희망의 불빛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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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