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29 13:59:22
  • 최종수정2019.04.29 13:59:22
[충북일보] 충북시조문학회는 오는 5월 18일 오전 10시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12회 청풍명월 전국시조백일장'을 연다.

전국시조백일장은 우리 고유의 민족 문학인 시조의 보급과 저변을 확산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4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장원 입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초·중·고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대학·일반부 장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충북시조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시조백일장은 개인에 한해 당일 신청서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학·일반부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등단한 시조시인은 참가할 수 없다.

제한된 구역에서 제한시간 내 지정된 글제로 제출해야 하며, 휴대폰은 지참할 수 없다.

서정교 충북시조문학회장은 "결백하고 온건한 한국인의 기상을 품고 풍자와 해학으로 세상사를 논하는 시조는 우리 민족 문화의 대표적인 자존심"이라며 "우리 고유의 민족 문학인 시조의 보급과 저변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